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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가 있는 성전 = 하나님의교회

성전-광야의 성막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처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의 공간.
광야시대의 성막에 이어
 예루살렘에 세워진 솔로몬, 스룹바벨, 헤롯 성전.
그리고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전.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곳, 성전.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처소로 십계명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성소(Sanctuary)도 이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최초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운반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한마디로 이동식 성전인 셈이다. 건물이 아닌 천막 같은 형태를 띠어서 성막(Tebernacle), 회막(Tent of Meeting), 장막(Tent)이라고 칭하는데, 약간의 개념적 차이가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정착한 후 왕국을 세운 이스라엘은 드디어 건물 형태로 성전(Temple)을 짓는다. 장소는 예루살렘 북동쪽에 위치한 모리아산. 옛적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 했던 곳이다. 바로 그곳에 약 1,000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성전이 세워지고 파괴되고 재건되는 역사가 이루어진다. 이름하여 솔로몬, 스룹바벨, 헤롯 성전이 그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광야의 성막은 물론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 성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 예루살렘 성전이 허락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그 경이로운 역사의 현장을 들여다보자.

 

광야의 성막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를 받아 이집트를 탈출한 후 광야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다. 그리고 그에게 하늘에 있는 성소를 보여주시며 그대로 지으라고 명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출애굽기 25:1~9)


하나님께서는 언약궤, 떡상, 촛대, 분향단, 성소와 지성소, 번제단, 뜰 도면 등 성막을 짓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금, 은, 놋, 포목, 가죽, 목재 등 성막을 짓는 데 필요한 자재들을 모았다. 백성들은 날마다 자원하여 성전 재료들을 하나님께 봉헌했다. 며칠 후에는 그만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려야 할 정도였다.


하나님께로부터 지혜와 총명을 받은 건축가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본격적으로 성막 건축에 착수했다. 성막은 크게 뜰, 성소, 지성소 세 구역으로 구분되었다. 전체 규모는 가로 50규빗(25m), 세로 100규빗(50m)의 직사각형 구조였다. 사면에 걸쳐 60개의 놋말뚝을 세워 세마포 울타리를 둘렀다.


성막의 출입문은 동쪽으로 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뜰 중앙에는 제물을 태워 드리는 번제단이 있고,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 손발을 깨끗하게 씻기 위한 물두멍이 놓여 있었다.


물두멍을 지나면 서쪽을 향해 성소가 자리하고 있었다. 가로 5미터, 세로 15미터 규모였는데, 지붕에는 세마포, 염소털, 붉은 염색을 한 수양가죽, 해달가죽이 4중으로 드리워져 있었다. 가장 웃덮개인 해달가죽은 덮개 중 가장 볼품이 없는 것이었다.


성소의 출입문은 단 한 곳뿐이었다. 성소는 레위인 중에서 선택된 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었다. 성소는 두 구역으로 구분돼 있었다. 바깥 쪽에 위치한 외소(外所)라 불리는 성소, 가장 안쪽 내밀한 곳에 있어 내소(內所)라 불리는 지성소가 그것이다.


외소인 성소에는 우측(북쪽)으로는 진설병을 올려놓는 떡상, 좌측(남쪽)으로는 나뭇가지 모양의 금촛대가 있었다. 지성소로 향하는 앞쪽(서쪽)에는 분향단이 있었는데 제사장은 향불이 꺼지지 않도록 항상 살펴야 했다.


내소인 지성소는 길이, 넓이, 높이가 각각 5미터로 정육면체 구조였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있어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을 막고 있었다. 성소보다 출입이 훨씬 더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지성소는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는 지극히 성스러운 곳으로 치부되었는데, 그마저도 1년에 단 하루, 속죄일에만 짐승의 피를 뿌려 속죄의 제사를 드린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


지성소에는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이 담겨 있는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었다. 법궤, 성궤, 하나님의 궤라고도 부른다. 언약궤는 성막 기구 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다뤄졌다. 언약궤는 성전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나안의 성막과 언약궤

가나안에 입성한 후 광야에서 만들었던 성막은 실로에 세워졌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로의 성막 안에 보관돼 있던 언약궤를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전장으로 옮긴다. 그러나 많은 사상자와 함께 언약궤를 빼앗기고 말았다.


언약궤를 빼앗아간 블레셋인들은 언약궤를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신전에 두었다.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곤 신상이 언약궤 앞에 엎드러져 있었다. 그래서 신상을 똑바로 세워두었는데, 다음 날에도 신상이 언약궤 앞에 엎드러져 있었다. 머리와 두 손목이 부러져 몸뚱이만 남은 채였다. 언약궤가 머문 아스돗에는 전염병이 나돌았다. 아스돗 사람들은 두려움에 언약궤를 가드로 옮기라고 촉구했다. 가드에도 전염병이 퍼졌다. 언약궤는 또다시 에그론으로 옮겨졌다. 에그론에도 재앙이 임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냈다.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3km가량 떨어진 벧세메스였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언약궤를 들여다보므로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셔서 오만 칠십 명이 죽음을 당했다. 이후 언약궤는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져 레위 지파의 족장 아비나답의 집에 20여 년 동안 있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그는 아비나답의 집에 있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 계획을 추진했다. 그런데 언약궤를 옮기던 도중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수레를 끌던 소들이 날뛰자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언약궤를 붙들었고, 하나님께서 그를 치시므로 웃사는 죽고 말았다. 다윗은 두려운 마음에 언약궤를 가드 사람인 오벧에돔의 집에 보관했다. 얼마 후 오벧에돔의 집에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왔다.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궁전에 사는데 언약궤는 휘장 안에 보관해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선지자 나단에게 이 사실을 의논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아닌 다윗의 아들에게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해주셨다. 그가 바로 솔로몬이다.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사무엘하 7:2~12)

출처:패스티브

 

 

광야생활에서 부터 허락된 성막을 통해 다윗과 솔로몬시대에 성전이 건축되기 까지의 과정을 보니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 이루시는 역사를 보게 됩니다. 이시대 우리는 언약궤를 소중히 여겨 복을 받아야 할텐데요 다윗이 소중히 모셨던 성막 안쪽 지성소에 안치된 언약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렘3:16-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것이요 생각지 아니할것이요 기억지 아니할것이요 찾지 아니할것이요 만들지 아니할것이며 그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이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치 아니할것이며

 

 

예루살렘이 언약궤을 실체가 되니 이제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때가 온다 하셨습니다.

언약궤의 실체 예루살렘은 우리와 무슨관계일까요?

육적예루살렘이 하나님의보좌가 되며 언약궤의 실체가 될까요?

그럼 육적예루살렘을 잘 모시면 우리가 복을 받게 될까요?

아닙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말한 예루살렘은 바로 하늘어머니이십니다.

갈4:26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우리 어머니라

 

 

 

예루살렘 하늘어머니를 귀히 여기고 영접하는 자들에게 축복이 임하게 될것을 지난 구약의 역사를 통해 증거해 주셨습니다.

어머니를 경히 여기고 경외하지 않으며 영접치 않는자,모시지 않는자는 하나님께서 미구에 치실것입니다. 결단코 복을 받을수 없습니다.

하늘어머니를 마음 중심에 모시고 영접하여 구원의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