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한창 뜨겁던 어느날.....
타는듯이 더웠던 오후에 빙수를 먹으러 카페에 들어갔어요~
시원한 망고 빙수에요~
망고가 가득가득 있구요~
망고 얼음도 가득 주셨네요~
담양이 대나무로 유명하니 이 카페에도 대나무 가공품이 참 많더라구요~
카페 주인장께서 직접 만들어 파신다고 하셔요~
그중에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잠자리가 신기했어요~
뾰족한 입이 무게중심을 잡아 가느다란 나뭇가지에도 잘 균형을 잡고
큰날개를 버티고 있더니만 손가락에도 올려 보니 아주 중심이 잘 잡히더라구요~
아무곳에나 뾰족한 입을 올려놔도 중심을 잡고 잘 서 있네요~
ㅎㅎ 근데 수공품이라 가격이 좀 나가더라구요~
얼마일까요~
대나무공예가 유명한 담양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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